항상 실패했던 경험이 주식 패배의 원인이다.

항상 실패했던 경험이 패배의 원인이다.

주식을 하면 절대 수익 내기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인생을 그렇게 많이 살았다고 할 수는 없는 나이지만 왜 항상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전체로 일반화시키는지 참으로 의아할 때가 많다.

• 주식으로 실패한 경험을 가진 사람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노력해서 수익도 내 보고 손실도 내 보았지만 결국 누계로 총합을 계산해 보면 손해인 분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결국 시간 날리고 돈 날리고 손해 본 것이 맞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파산하기도 하며 주식으로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 주식으로 성공한 경험을 가진 사람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운이 따라 준 것도 있겠지만 주식 인생에서 아직까지는 수익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런 분들은 주식을 훌륭한 재테크 즉 자산 증식의 좋은 도구로 인정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감행한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초심자의 행운이 따라줘서 운 좋게 수익을 내기도 하지만 어느 누구도 손실을 보는 경험은 피해 갈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주식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고 본다.

수익을 낼 때에는 뛸 듯이 기뻐하고 주변에 밥 사고 술 사면서 어깨를 으쓱거리다가 손실이 나면 아무 대응도 하지 못하고 지켜만 본다. 그리고 더 하락하는 주가에 손실이 커진 계좌를 보면서 주식 시작한 것을 깊게 후회한다.

만약 말 한대로 거기서 멈추고 시장을 떠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다. 손실 본 것을 만회해야 한다는 복수심에 자금을 더 끌어와서 퍼붓고 전투 모드로 돌입한다. 하지만 감정이 들어가면 뇌동매매에 빠지게 되고 이내 곧 또 손실을 보게 되어있다.

2021.01.13 - [재테크/주식] - 뇌동매매,매매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뇌동매매,매매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핵심은 계속적인 실패의 경험을 축적해 간다는 것이다. 주식 이외에 인생 사 어떠한 일도 성공만 할 수 없고 또 실패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실패의 경험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 기억을 극복하지 못하니 한 계단만 더 올라가면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본인의 주식 실력을 그대로 놓치게 되는 것이다.

 

주식에 항상 실패한 경험을 쌓이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주식으로 손실을 보고 실패하게 되면 주식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버린다. 본인이 거시적으로 현재 시장의 흐름과 주도적인 섹터와 종목 그리고 수급을 살펴보지 못해서 손실을 본 것을 인정하고 공부를 하여야 하는데 그냥 자신이 손해 보았다고 실패했다고 주식이라는 재테크의 큰 축을 그냥 부정해 버리는 안타까운 행동을 하는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항상 주식으로 실패한 경험이 결국 패배의 원인이 된다. 그럼 반대로 성공한 경험을 쌓아가면 될 것이 아닌가? 내가 실패했다면 그 원인을 반드시 찾아보자. 이 세상에 원인이 없는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원인을 한 개씩 한 개씩 고쳐나가 보자

주식으로 실패했다고 큰 상실감과 패배감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절대 도망가서는 안된다. 누구보다 그 기분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고 싶다. 이제부터 성공의 경험을 착실히 쌓아나가면 된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그리고 성공의 경험이 거창할 필요도 전혀 없다. 조그만 수익이라도 성공을 거둬보면 된다. 손실은 짧게 수익은 이보다 조금 더 길게만 하면 된다. 그리고 적은 돈으로 천천히 다시 시작해 보자. 

지금까지의 실패의 경험을 조금씩 성공의 경험으로 덮어 나가면 된다. 
항상 실패했던 경험이 주식 패배의 원인이었음을 느끼는 것이 성공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