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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주식 장기 투자가 어려운 이유 그래도 할 수 있는 방법

by Winthemoney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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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장기투자에 대한 투자 문화가 각광받는 모습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힘든 것이 장기 투자이며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우리가 장기 투자가 어려운 이유

젊은 청년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투자 수익을 얻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주식투자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그리고 곧 그것이 개인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을 하게 된다.

 

 시장에서 활동 중인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법한 유명한 전문가부터 시작해서 동서고금의 세계적인 투자자들 또한 한결 같이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가르쳐 준다. 이 말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고 이 대로 하면 분명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해 준 것이고 앞으로도 역사는 반복될 것이기 때때 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과연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느냐라는 것이다. 주식을 어느 정도 오랜 기간 해 보신 분이라면 장기 투자가 얼마나 개인이 실행하기 어려운 것임을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믿는다.

 

주식에 대한 변동성 때문이다.

변동성에 대한 이해가 어려우면 절대 오래 주식을 보유할 수가 없다. 아무리 좋은 주식도 상승, 하락, 횡보를 반복하며 움직이며 예측 못한 갑작스러운 대외 환경의 변화로 인해 가령 서브 프림 모기지 사태와 같은 금융 위기와 같은 큰 변동 폭을 가져오는 사건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심리가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여 공포감에 매도를 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주식 시장은 원래 이런 큰 변동성에 대한 발생이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하고 냉정하게 묵묵히 주식을 가져갈 수 있는 정신력이 없으면 장기투자는 불가능한 것이다. 

 

장기 보유를 가장 힘들게 하는 지루한 횡보장 

주식은 세 가지 방향으로 움직인다. 상승 , 하락 , 횡보인데 이중 가장 장기 보유를 힘들 게 하는 것은 대부분 하락이라 생각하지만 이보다는 지루한 횡보를 할 때이다. 주식 거래량도 바닥을 기면서 시세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 계속 옆으로 게걸음처럼 움직이는 것인데 이는 겪어보지 않은 투자자는 인간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이런 상황에서 절대 주식을 오래 가지고 갈 수 없다. 이 세상에 내 종목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주변의 급등하는 종목을 쳐다보면 상대적 박탈감에 바로 옮겨 타기 십상인 것이다. 

 

 만약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상승을 해서 평가 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오면 그때부터는 그 평가금액이 자신의 본전이라는 생각아 자연스럽게 들게 된다. 그리고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매도의 욕구가 올라와도  자연스럽게 장기투자가 가능하게 된다. 계속 올라가더라도 매도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장기투자를 결심한 상황에서는 제일 좋은 상황이니 보유에 문제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에 조정기가 오면 계속 오르기만 할 줄 알았던 주식이 하락하게 됨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아직 평가 이익인 상태이지만 최고점에서의 평가 수익이 잊히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가격에서는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주가가 조금만 더 하락하게 되면 매도를 해 버리게 된다. 그리고 매도를 하고 이 내 주식이 다시 조정기를 끝 마치고 재차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주가를 돌리게 되면 매도를 한 자신을 탓하고 후회하게 되고 자신을 의지박약 한 사람으로 비하를 하면서 자책하게 된다. 이는 자신이 장기 투자의 소질이 없는 것이 아니고 원래 인간의 본성이 그러한 것이니 슬퍼하거나 노여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인간의 본성이 장기투자와 맞지 않는다. 

원래 자연스러운 인간의 성향은 단기 투자가 맞다. 오히려 데이트레이딩 단타가 제일 적합할 수도 있다. 그날 사서 그날 팔아 이익 내고 계좌에 아무것도 없는 그 상태가 제일 깔끔하고 보통의 인간 성향에 제일 맞는 것일 거다. 거기다 내가 사고 바로 올라서 팔면 금상첨화일 것이고 말이다. 주식투자는 자고로 인간의 본성과 위배된 것이기 때문에 투자는 인간에게 맞지 않기에 힘들다고 하였다.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

 그럼 장기 보유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주식을 투자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이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이 고민을 20년 넘게 하였고 그중 깨달은 여러 방법 중 한 가지씩을 계속 포스팅을 통해서 공유해 보겠다. 

 

일정 수익이 나면(자신의 기준을 정하라)원금을 회수하는 법칙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만약 천만 원을  투자해서 10퍼센트 수익이 나면 수익이 난 금액 백만 원에 해당하는 주식 수만 계산해서 남겨놓고 투자금(원금)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각하여 현금으로 회수하는 것이다. 즉 수익이 나면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것은 투자 원금은 본인의 은행 계좌로 이체하고 절대 증권 계좌에 예수금으로 남겨 놓지 말아라. 남겨 놓게 되면 십중팔구 바로 다른 주식을 또 매수하게 끔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증권 계좌에 계좌를 여러 개 생성하여 장기 투자용 계좌를 별도로 갖추라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한 수익난 금액에 해당하는 주식만 이곳 장기 투자용 계좌로 옮겨놓는다.

 

이렇게 해 놓으면 수익금 만으로 보유한 주식이 자리 잡게 되므로 이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면 순수한 수익금이 상승하는 것이고 하락해도 내가 번 수익금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자의 장기 보유의 가장 큰 허들로 작용하는 심리적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안정감 있게 심리를 다스릴 수 있게 된다. 만약 지루한 횡보의 기간이 길어진다 하더라도 웬만해서는 버티는데 힘들지 않다.  

 

이 방법을 일단 실행해 보면 매우 간단한 것 같지만 간혹 심리가 흔들릴 때도 있다. 수익이 난 주식을 매도 후 상승하게 되면 팔지 말았어야 했는데, 만약 더 많은 수의 주식을 보유했더라면 더 큰 수익을 보고 있을 것이니 오히려 매수를 했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감이 밀려올 수가 있다. 이런 마음이 드는 근본 원인은 주가의 변동성을 아직까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계속 상승만 하는 주식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알면서도 내가 매도한 주식이 계속 오르니 마음이 흔들리면서 욕심에 눈이 멀게 되는 것이다. 

 

주식을 오래 보유하고 싶은가? 그럼 주식의 장기 보유는 주식의 변동성으로 개인의 심리가 버티기 힘들 다는 것을 우선 인정하고 이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설명한 대로 운이 좋아 수익이 났다면 수익금만으로 주식을 남겨 놓고 요즘 유행하는 말대로 존버를 해 보면 편안한 마음으로 보유하게 될 것이다.

 

보통 자신이 주식을 매수하면 평균 보유 일 수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라. 한 달은커녕 일주일 아니 단 몇 일도 보유 못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너무 많다. 오늘은 장기 투자를 왜 개인이 하기 힘들고 어떻게 하면 실천을 조금 할 수 있는지 간단히 이야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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