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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암호화폐(가상자산)

공포의 투매에 누군가는 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by Winthemoney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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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암호화폐 가상자산 시장에 패닉이 불어닥치고 있다.

한 동안 난리도 아니었던 광풍으로 인해 탐욕에 넘치던 시장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금은 공포로 인해 아주 곡소리가 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을 오래 지켜본 결과 항상 이런 조정 이벤트를 겪어 본 지라, 

그러려니 하지만 이번에는 좀 너무 심하게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빼는 것을 보니

참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먼저 공포에 투매한 우리 불쌍한 개인 투자자들의 피눈물이 눈에 보여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비트코인 차트이다. 

아주 시원하게 빠지고 있다. 그런데 엄청난 장대음봉을 기록했던 어제 밑에서부터 물량을 누군가는 빨아들이면서

길어도 참 긴 롱 꼬리를 만들었다. ( 봉의 몸통의 두배가 넘는 꼬리는 자본력이 큰 세력만이 만들 수 있다.)

한 마다리로 엄청 사들였다는 이야기다.

 

그럼 여기서 우린 투매하는 개인을 따라가야 할 까? 쓸어 담는 세력에 숟가락을 얻고 같이 매수를 해야 할까?

 

오늘도 역시 음봉이지만 꼬리가 생기고 있다.

내 눈에는 공포에 질린 개미들의 피눈물 나는 손절 물량을 싼 가격에 아주 저렴하게 쓸어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소를 짓고 있는 거대 금융 세력의 모습에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물론 더 빠질 수도 있고 그 누구도 시세를 예측할 수는 없으나,

지금 차트상으로는 답이 안 나오는 구간이다.

하지만 그동안 사고 싶었던 코인들이 떨이로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세력과 같이 쇼핑타임을 즐기는 현명한 개인 투자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현금이 없어서 줍줍 하지 못하고 손가락만 빨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쌈짓돈 모아서 돈 좀 벌어보려다 무서워서 순식간에 돈을 날리고

코인판을 저주하면서 떠난 사람도 요 며칠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항상 그랬듯이 이런 급 폭락장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더 말아 올려 버리는 코인 시장의 특징을 

경험으로 느낀 분들은 상처에 굳은살이 박여서 이 또한 아무렇지 않을 것이다.

 

 

"1130억 원을 매수한 넥슨은 저 꼭대기에서 물려있다." 

넥슨이 손절했을까? 

 

"지금 무섭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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