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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한국 주식 사야할까 미국 주식 사야할까

by Winthemoney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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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투자자들은 글로벌로 투자를 할 정도로 시대가 바뀌었다.

몇 년 전만 해도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는 절차적으로도 복잡했고 그리 유행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제는 해외 주식의 문턱이 굉장히 낮아졌고 모든 증권사들이 아주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그리고 수수료도 계속 저렴해지고 있어서 일명 서학 개미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특히 미국 주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유행이 번지는 사유에는 일단 글로벌로 각 분야의 Top을 차지하고 있는 초 일류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고 친숙한 일등 기업들이 즐비한 것이다. 

그리고 증시 역사도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오래되었고 선진화된 주식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연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상승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한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제 가치를 못 받고 외국인이 주인이 주식도 너무 많아서 

환율과 대북관계 등 민감한 상황에 크게 출렁이며, 배당 또한 상당히 저조한 실정이다.

 

10년간 박스피라고 코스피 2천 선에 갇혀서 횡보하던 우리 증시가 이제 3천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지만

과거의 답답했던 부분과 삼성전자와 같은 그런 초 일류 기업들이 아직 몇 개 없다는 것도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다.

 

또한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배당을 많이 배분할 수 있어야 하며,

실적이 상승하면 그에 맞는 주가도 따라가 줘야 한다. 

한국 주식 시장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들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매도 제도 처럼 , 개인 투자자들이 매우 불리한 입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먹잇감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뜨거운 감자이다. 

이제 21년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삼천을 넘어 사천을 향해 달려가서 한국 증시도 새 역사를 쓰게 되면 서학 개미들을 다시 동학 개미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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