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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돌아온 영웅 카카오 얼마까지 갈까?

by Winthemoney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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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돌아왔다."

오늘 액면분할을 통해 기존 주식이 5배로 늘어났고 가격은 1/5로 시작하였다.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를 실로 실감할 수 있는 하루였다.

액면분할 공시가 뜨고 액분 후의 카카오의 주가에 대하여 많은 의견들이 대립했었다.

과거 액분 경험 후에 지지부진하며 기간 조정을 겪었던  삼성전자와 네이버의 주가를 비교하며 하락을 점치기도 했고 나날이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지 등 잘 나가는 자 회사들의 IPO 호재와 카카오 선물하기의 선풍적인 인기 등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올리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결과는 오늘 오전 동시호가부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기준가의 8%부터 시작하며 장중 18% 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마 오늘 액분 후에 조정을 예상하고 매수를 대기했던 분들은 멘붕이 왔을 것이고

이를 참지 못하고 고점에 추격 매수하여 순식간에 -5~10 % 가량 손실을 기록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슬퍼할 필요는 없다.

항상 카카오 처럼 인기 있는 주식은 시총을 살피는 습관을 가지자.

현재 53조, 코스피6위를 기록했다. 최고 기록이다.

10년 동안 백만배 성장한 카카오

 

특히 자회사들의 성장 동력 모멘텀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인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은 

약 2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 초미의 관심인 카카오 뱅크와 카카오페이지의 증시 상장은 차지하고도 말이다. 

이 뿐만 아니라 카카오 모빌리티가 구글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으며 기업 가치를 3조 원 넘게 평가받기도 했다.

 

이렇게만 평가해도 현재의 시총에서 20조만 더해도 약 70조 넘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단순 계산해서 현재 시세에서 30~40% 가량 업된 목표가가 설정될 수 있으며

15만 6천원 가량 계산이 된다. 

즉 15만원 이상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해마다 영업이익이 2배로 늘어나는 성장하는 기업은 사실 물려도 고민할 필요 없다.

다만 떨어지면 천천히 분할로 매수하면 그만이다.

물론 단기간에 급등하여 매물이 쌓였고 장 마감 후 나온 김범수 의장의 블록딜 때문에 주가는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그동안 5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주식이라 망설였던 개미 군단들이 서로 사고 싶은 주식이라 하방 지지가 단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기업으로 카카오톡 기반의 여러 서비스를 발전시켜 수익이 꾸준히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 기업이자 자회사들의 성장 모멘텀 확보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카카오 주주 중에 가장 성공하신 분은,

작년 이맘때 가격이 지금 액분 후의 가격과 비슷하다. 

만약 카카오를 믿고 홀딩하고 있었다면 주식 수가 5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 주식 투자를 하면 된 다는 것을 카카오가 가르쳐 주고 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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