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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삼성전자는 주식이기 전에 훌륭한 자산이다.

by Winthemoney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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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 시장이 반짝 웃었다. 

대부분의 종목이 오랜만에 시뻘겋게 양봉을 뽑아주면서 투자자들이 웃는 날이었을 것이다.

 

참 재밌는 것은 어제 까지만 해도 우울함에 비관적인 분석이 난무하였으나 오늘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주식하는 주변 분들은 코스피가 조정받고, 그들의 대장주 삼전이 하락이 이어지자 걱정과 한숨 그리고 손절매를 수행하고 한국 주식은 이래서 안 된다면서 미국 주식에 열광하고 뛰어들며 밤을 새우고 회사에 출근을 한다.

우리 지수가 3천 포인트가 무너지자 2천까지 다시 내려간다고 설레발치면서 말이다. 

 

지금 2월 말이다. 불과 1월 달에만 해도 삼성전자에 열광하는 분위기에 10만 원에 육박하는 금액에도 불나방처럼 달라붙고 매수하던 사람들이 8만 원 초반까지 빅세일을 해도 매수를 안 하고 가격을 재고 있다.

7만 원 오면 매수한다고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다.

이제 오늘 가격이 85,3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개인은 팔고...  9 만원 대에 외국인이 개인에게 팔아넘긴 물량을

지금 개인이 8만 원 초에 외국인에게 손실 보고 넘기는 상황이다. 

아마 내일 가격이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상승한다면 추격 매수를 할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항상 이런 식으로 주식을 하니 수익이 날 수가 없다.

 

떨어지면 사기 싫고 오르면 갑자기 사고 싶어 지고....

이런 식으로 할 거면 하루라도 빨리 주식을 접기를 바란다.

 

셀트리온 주식이 오늘 10% 오르자 어제까지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의 태세 전환을 보면서

혀를 끌끌 차게 된다. 

확실히 주식으로 수익 내는 한 가지 방법!

사람들이 욕을 하다 하다 못해 망한다고 저주를 뿜어대고 히스테리를 부릴 때,

그때 조용히 매수 버튼을 누르기 바란다. 

 

전설의 쌀장사 혼마 무네히사는

"만인이 모두 질리는 가격이 오면 그것이 바로 저점이니 바보가 되어 쌀을 사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냥 가만히 가만히 있어야 한다. 

아는 척하고 머리 굴려서 비싸게 팔고 싸게 사려고 요령 부려 보았자 이런 초 우량주에서는 쉽지 않다.

 

최근 주변에 8만 원 초반 대에서는 매수를 시작하고 7자가 보인다면 적극 매수하면 좋다고 했는데

매수하신 분이 한 분도 안 계신다. 

나만 샀다. 

 

 삼성전자 주식은 주식이기 전에 훌륭한 자산이다.

부동산은 강남 아파트가 최고 이듯이 주식도 이런 훌륭한 자산은 떨어지면 그냥 조금씩 계속 모아나가야 한다.

 

다른 주식으로 수익 나면 이런 주식으로 저축해 나가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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