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효과

전 국민의 스포츠이자 제일 많은 사람들이 취미라고 말하는 운동이 있다. 바로 등산이다. 한국사람 10명 중 7명은 등산이 취미라고 할 정도이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등산 사랑은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 국토에 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는 대한민국은 어느 동네에서나 마음만 먹으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그 정도로 좋은 산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배낭 하나 메고 아니면 물병 하나 손에 쥐고도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등산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알아보자.

 

다이어트

몸이 비대해지면 제일 먼저 추천받는 것이 바로 유산소운동이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그리고 오늘 주인공인 등산되시겠다. 사실 등산은 앞에서 열거한 유산소 운동 중에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등산은 평상시에 칼로리 소모 대비 약6~7배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이는 적절한 3kg 정도의 배낭을 메고 중간 강도로 산행을 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이렇게 칼로리 소비가 많으면 다이어트에는 아주 효과적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만약 무게를 더 짊어지고 등산을 하게 되면 그만큼 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으니 자신이 조절을 할 수 도 있다.

심폐지구력 향상

오래 달리기를 잘 하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능력이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심폐지구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학창 시절 체력장을 해 본 기억을 더듬으면 유독 오래 달리기를 잘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렇다고 그들이 단거리도 모두 잘 뛰는 것은 아니었다. 오래 뛸 수 있는 능력은 폐활량에 크게 의존하므로 이를 키울 수 있는 운동도 역시 힘든 것들 뿐이다. 

오래 달리기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그래서 꾸준히 하기 힘들다면 등산은 재미가 있기 때문에 누가 강제로 시키지 않아도 맛이 들리면 스스로 산을 찾게 되어있다. 그것은 바로 산을 오르면서 여기저기 사시사철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같이 산행하는 동무가 있으면 담소도 나눌 수가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기쁨은 정상을 정복했다는 성취욕을 느끼게 되면 등산은 이제 끊을 수 없는 취미가 되고 만다.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강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면서 해소하고 쌓아두지 말라고 하지만 말이 쉽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본다. 사람들은 그래서 쉽게 해소하는 방법으로 알코올과 니코틴을 찾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건강에 최악인 것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일 수 도 있다. 등산은 자연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맡으면서 리프레쉬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실제로도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바로 산림욕이 저절로 되기 때문인데 돈 주고도 못 사는 피톤치드를 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면서 덤으로 얻어 가는 운동이 바로 등산인 것이다. 산림욕이 좋은 이유는 바로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인데 과로와 스트레스로 떨어진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바로 긴장, 불안감을 떨어뜨려 주면서 우울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서 산화된 물질들이 쌓여 산성화 되고 피로해진 몸을 이완시키고 알칼리와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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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쉽게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주변에 산을 찾아 즐길 수 있는 등산 효과를 알아보았다. 돈이 많이 들고 진입하기 힘든 운동과는 다르게 소박하게 주변에 낮은 산부터 트랙킹 하면서 점차 수준을 높여간다면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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