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쿡, 역시 장기 투자인가? 10년에 1200% 대박 사건

안녕하세요. 윈더 머니입니다. 오늘 애플의 CEO 팀 쿡이 회사 보수로 받기로 한 주식을 10년 만에 이번에 매각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애플의 기업 성장 성과에 따라 보상이 차이가 있게 끔 계약을 했는데 그 성과 보수를 받은 것이라 합니다. 애플 주식 총 500만 주 중 대부분을 이번에 매각했는데 한화로 약 8,800억입니다. 

▣애플의 주가 상승을 바라보며 역시 성장하는 회사는 장기 투자가 답이다. 

이번에 매각하여 현금화 한 주식은 총 500만 주입니다. 이 번 보수는 스티브 잡스와 공동 창업자인 팀 쿡은 2011년에 CEO를 대신 맡으면서 향 후 성과에 따른 경영 성과급의 일환으로 받기로 한 것이라 하네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애플의 성장은 세계의 톱클래스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죠. 예상한 대로 애플의 성과는 S&P500 기업 중에 13위라고 합니다. 

애플 팀 쿡의 10년 간의 애플 경영 성적표는  "매출 약 3배, 주식 가치는 무려 17배 성장하여 시총은 2조 400억 달러 "입니다. 

 

애플-팀쿡

애플과 같은 성장 주식을 만약 10년 보유했다면 우리도 주식으로 평생 한 번 가져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 무려 1,200%이 수익률 만끽할 수 있었겠습니다. 정말 워런 버핏 할아버지 말씀대로 10년을 보유할 생각 없으면 1분도 보유하지 말라는 말씀이 맞는가 봅니다.

 

이런 우량 주식은 끝까지 기업을 믿고 같이 성장해야 한다는 큰 교훈을 우리에게 팀 쿡이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110억 정도의 주식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미 팀 쿡은 과거에 자신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힌 바 있어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말한 대로  실천을 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러워집니다. 외국의 기업가들의 이런 모습을 보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 정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 존경심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경영자의 좋은 이미지와 훌륭한 경영성과는 앞으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됩니다.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높은 자질을 보여주는 기부 정신은 주주들에게 감동을 주는 부분이 되고 애플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지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죠. 

 

◑애플 10년에 1,200% 수익 얼마나 대단한가? 역시 성장주는 장기투자가 답이다.

어떤 분은 10년에 1200% 라는 수익률이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시총을 떠올리신다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애플의 시총은 지금 2,800조 가량 됩니다. 이 금액이 감이 혹시 오시나요?

 

애플CEO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 비교를 좀 해보도록 하죠.

우리나라 GDP가 2,000조 가량입니다. 그럼 미국 주식 한 개가 우리나라 GDP보다 시총이 높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종목인 삼성전자도 500조 가량이니 애플이 거의 6배군요. 그럼 확장해서  코스피 코스닥 다 합치면 전전체 한국 주식 시장 총 합치면 2,400조쯤 됩니다.

 

결국 한국 시장 주식 다 팔아도 애플을 살 수가 없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주식입니다. 이렇게 무거운 주식이 저렇게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상상하기 힘든 것이지요. 우리 한국 주식 시장의 히어로인 삼성전자 보시면 시총 500조 인데도 하루에 1% 왔다 갔다 하잖아요. 그럼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번 팀 쿡 애플 CEO가 큰 주식 차익을 얻는 것을 보면서 역시 성장주식은 끝까지 기업을 믿고 홀딩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질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