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세가 심상 찮다, 올해 1억 넘는다는 전망 다시 나왔다

비트코인인 최근 다시 상승세를 뽐내고 있다. 연 초 최고점을 찍고 급락하여 투자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비트코인이 최근 다시 연일 상승하면서 다시 코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초 코인 불장으로 전국이 뜨거울 때  1억을 넘는다는 전망이 나왔다가 몇 달간의 급격한 조정으로 시들해졌었던 비트코인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비트코인 연일 상승으로 올해 내로 10만 달러(1억 1500만 원) 전망 나와.

올초 코인 열풍의 선두주자로써 6만 달러를 넘었고 한국에서는 김치 프리미엄까지 붙어 1 비트코인 당 무려 8천7백만 원까지 상승했었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업비트, 빗썸 등 한국 대표 거래소 기준으로 해외 거래소보다 비싸게 거래가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물론 역프리미엄도 발생할 수 있다. 
한 때 김치 프리미엄이 20% 정도 붙어서 심한 과열 현상을 빚기도 했었다.

비트코인

올해 비트코인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의 자사의 차량 구매를 비트코인으로 결재 허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격한 상승에 신호탄을 쏘았고 코로나 발 세계 각국의 넘치는 유동성 공급 정책에 따라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각종 코인들이 소위 난리가 아니었다.

과거 2018년도 코인 광풍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때의 비트코인 가격 고점은 2천8백만 원이었다. 21년도에 이를 가뿐히 넘기고 9천만 원 가까이 갔다가 최근 몇 달간 조정을 급격히 받아 3천만 원 근처까지 떨어졌었다가 다시 5천만 원 선을 회복한 것이다.

해외의 코인 전문가들도 낙관적인 전망을 앞다투어 내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며 올해 내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이다. 

최근 암호화폐의 최고 주인공은 이더리움, 이더리움 상승세를 비트코인이 따라간다

최근 암호화폐 장세를 이끄는 코인은 다름 아닌 시총 2위의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동안 무려 30%나 급등을 했다. 비트코인이 19% 상승한 것에 비해 압도적인 상승세라고 볼 수 있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최근 런던 하드 포크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021.08.08 - [재테크/암호화폐(가상자산)] - 이더리움 비트코인 넘어서서 대장 될 수 있을까

이더리움 비트코인 넘어서서 대장 될 수 있을까

 

변동성의 끝판왕 비트코인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깼을 때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바싹 긴장할 정도로 공포지수가 극에 달했었다. 역시 투자는 공포에 하라고 했던 말은 만고의 진리이다.
일부 비관론자들은 비트코인이 2천만 원 대에 오면 매수를 하겠다고 기다리라고 외쳤지만 너무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

비트코인은 3천만 원 초반까지 매수의 기회를 주고 금 새 4천만 원을 넘더니 어어 하는 사이에 5천만 원을 넘어 안착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정말 변동성의 끝판왕인 비트코인을 투자하면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게 할 정도이다. 최근 단기간 계속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더욱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정이 들어와야 한다.

금일 선물거래소에서 현물 거래소로 비트코인 이동량이 시간당 2천 개를 돌파했다고 보도되었다.
현물 시장으로 고래들이 물량을 이동하면 매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보통 이런 경우 단기 조정의 흐름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잘 지켜보아야 하겠다.